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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쥬만지, 한번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되돌릴 수 없는 게임

쥬만지, 한번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되돌릴 수 없는 게임



쥬만지, 1995년 개봉을 했던 영화로 당시 독특한 소재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드 게임을 하게 되면 해당 칸의 내용이 실제로 발생을 하게 되고 생사를 건 게임을 하는 모습은 상당히 흥미진진했습니다.

저 역시 당시 어린 나이에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이고 지금도 독특한 소재로 다시 보아도 재미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후속작은 재미가 없었지만, 첫 번째 작품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공장을 운영하지는 앨랜은 어느 날 공사장에서 한 보드 게임판을 발견하게 되고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새라와 앨랜은 주사위를 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게임 중 앨랜은 게임판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고 앨랜이 사라지고 26년이 흐르게 됩니다.

그 뒤 과거 앨런의 집에 주디와 피터가 이사를 오게 되고 그곳에서 오랫동안 잠들어 있던 쥬만지 게임판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주디와 피터는 주사위를 던질 때마다 해당 칸의 내용은 실제로 발생을 하는 게임을 하게 되고 끝내야만 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위험천만한 게임이 시작되게 됩니다.


게임의 제 진행으로 게임 속에 갇혀 있던 앨랜은 빠져나오게 되고 26년 동안 변해버린 미래와 두려움에 게임을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신의 과거를 되찾으려고 새라와 함께 게임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 그들의 게임은 계속 진행이 되게 되고 게임 판에서 나온 동물들과 식물로 마을은 난장판이 되게 됩니다. 또한, 목숨을 위협까지 받으며 그들은 모든 것을 돌리려고 게임을 계속 진행하게 되고 그들은 게임을 끝내 앨랜은 26년간 잃어버렸던 시간을 다시 찾게 됩니다.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나오는 동물과 식물 때문에 신기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호기심을 유발시키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봤을 때 그때만큼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또한,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다시 보게 되니 스파이더맨의 여주인공 커스틴 던스트씨의 아역 연기를 볼 수 있어 상당히 볼만 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쥬만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로 한 편으로는 가족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더욱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나온 지 오래되 CG 처리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내용과 재미 면에서는 아직도 뒤떨어지지 않는 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은 알고 있겠지만, 그 뒤 나온 후속작은 생각보다 내용이 부실해 흥행해 실패해서 아쉬움을 많이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