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CG는 화려해졌지만 아쉬움이 남는 스토리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CG는 화려해졌지만 아쉬움이 남는 스토리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2009년 개봉을 한 영화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전작들과 다르게 최근에 개봉한 것이라 CG 처리는 좋아졌지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전투장면이나 CG 처리 등에서는 상당히 볼만 했지만 스토리 측면에서는 많이 부족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 기계들과 전투에서 저항군을 이끄는 존 코너는 스카이넷을 찾아내려고 기계들의 실험실에 들어가지만, 함정에 빠져 동료를 잃고 혼자만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실험실에 오랜 세월 갇혀 있던 마커스 라이트가 탈출을 하게 됩니다.

한편, 갑자기 깨어나 미래 세계를 보게 된 마커스는 시계들의 공격을 받으며 자신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전투에서 공격을 당해 불시착한 조종사 블레어를 만나게 되어 저항군의 캠프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보통 인간이 아니었고 그와 예기하던 존 코너는 자신의 아버지 카일 리스가 잡혀갔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카일 리스가 사라지면 자신의 존재 자체가 없어지는 존 코너는 아버지를 구하려고 스카이넷에 잔입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진실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기계들에 속아 위기에 놓은 존 코너는 마커스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게 되고 갚을 수 없을 목숨을 빚지게 됩니다.


결국, 내용을 간단하게 보면 기계는 자신들의 작전이 번번이 실패를 하자 마커스를 이용해 존 코너를 불러들이고 동시에 인간들을 속여 저항군의 사령부를 찾아내려고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기계들의 뜻대로 일이 진행되는 듯하지만 결국 존 코너는 살아남아 저항군을 이끌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 위에서도 말을 했지만, 확실히 액션 정면에서는 전작들이 비해 많이 화려해져서 보는 맛이 쏠쏠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스토리 면에서 조금은 부실한 느낌이 있고 전개가 빠르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라는 작품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는 영화라고 할 수 있으며 그래서인지 이번 시리즈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작을 뛰어넘는 후 속작은 보기 어렵다는 것을 증명하듯 CG는 좋아졌지만 스토리 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많은 실망을 안겨주었던 터미네이터 3 보다는 낳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1~2편과 비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