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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디 아이, 셀룰러 메모리를 소재로 한 영화

디 아이, 셀룰러 메모리를 소재로 한 영화



디 아이, 2008년 개봉을 한 공포 영화로 큰 특징은 2002년 제작이 된 태국 공포 영화 디 아이를 제시카 알바씨가 주연을 맞아 할리우드 리메이크로 제 탄생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눈 한번 쯤 사람들이 상상해봤을 것 같은 소재로 제작된 영화로 조금은 독특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두 영화 중 스릴감 원작이 더 높다고 생각을 하고 그래도 리메이크 작 역시 볼만했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사고로 시력을 잃은 시드는 시드니는 각막이식 수술을 받게 되고 점점 시력을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각막이식을 받는 그녀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것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고 이것으로 인해 공포에 시달리게 됩니다.

시드니 그녀는 각막이식 수술 후 죽은 자의 영혼을 볼 수 있게 되고 악몽을 꾸면서 이상한 경험들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영혼을 표현하는 부분이 리메이크작보다 원작이 상당히 오싹했던 기분이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드니는 계속해서 영혼을 보고 악몽을 꾸게 되자 여러 검사도 해보지만, 원인이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게 된 그녀는 각막 기증자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영혼을 보면서 죽은 자를 데려가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여기서 셀룰러 메모리 현상이 나오는데 우리나라 말로는 세포 기억설로 이식 수혜자에게 기증자의 성격이나 습관 기억이 전이되는 현상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증자를 찾아 멕시코로 간 시드니는 기증자였던 그녀가 영혼이 보이는 자신의 눈으로 많은 사람을 구하려 했지만 그렇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증자 역시 영혼뿐만 아니라 영혼을 데려가는 존재를 볼 수 있어 미리 그 존재를 본 그녀는 사람들을 구하려 하지만 그 말을 믿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고 결국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드니는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하지만, 고속도로로 나간 그녀는 눈에 많은 사람의 영혼을 데려가려는 일명 저승사자들이 눈에 보이게 됩니다.

디 아이, 세룰러 메모리라라는 것과 영혼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된 시드니를 소재로 한영화로 참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리메이크작이어서 그런지 원작보다 영혼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스릴감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평점은 낮은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를 좋아하고 소재가 독특해서 그런지 나름대로 볼만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