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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데스티네이션2, 피할 수 없이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

데스티네이션 2, 피할 수 없이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


 
데스티네이션 2, 2004년 개봉한 영화로 전에 소개와 데스티네이션과 마찬가지로 계획된 죽음을 피하려고 하는 내용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자체가 보이지 않는 죽음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공포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 느낀 거지만 다음 편이 나오면서 잔인성은 점점 올라가는 듯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시리즈는 3번째 작품인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까지 볼만하고 그 후에는 스토리의 짜임새가 낮아지고 잔인성이 상당히 높아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여행을 가게 된 킴벌리는 아침부터 좋지 못한 기분을 느끼게 되고 심지어는 고속도로에서 충돌 사고가 일어나 자신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죽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환상을 본 킴벌리는 아무도 믿지 않지만, 겁에 질려 국도로 진입하지 않게 됩니다.

그 뒤 킴벌리가 본 환상은 실제로 일어나고 많은 사람이 충돌 사고로 죽게 되지만 한편으로는 그녀가 국도로 진입하는 길을 막아 많은 사람이 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고를 피한 사람들에게 죽음이 다가오기 시작하고 킴벌리는 찜찜한 기분을 계속해서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킴벌리는 전에도 이런 사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전작의 180 항공기의 유일한 생존자 클레어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죽음의 공포는 점점 그들을 조여오고 킴벌리는와 클리어 그리고 토마스는 죽음의 운명에서 벋어 나려고 하고 킴벌리는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장의사에게 이상한 말을 듣게 됩니다. 이렇게 3명은 나머지 생존자를 찾아 죽음을 피하려 하지만 죽음은 그들보다 앞서가고 교통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하나 둘 죽게 됩니다.


죽음은 원래 죽어야 할 운명을 피한 사람들에게 또 다른 계획을 세워 자연스럽게 죽음으로 내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80 항공기 사고에서 죽음을 피한 클레어마저 다시 찾아온 죽음에 의해 결국 죽게 되고 킴벌리는 남은 사람을 살리려는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시리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죽음이라는 존재의 공포 때문인지 긴박감 하나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특성상 사고가 발생하는 장면에서 너무 잔인한 모습들이 많이 나오는 게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데스티네이션2, 이 영화평은 다소 낮지만 사고를 피한 사람들에게 다시 자연스럽게 사고가 찾아와 죽음에 이르게 하는 소재의 영화라 개인적으로 잔인하다는 것만 빼고는 볼만한 공포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영화가 속편이 많이 나와 다소 식상하다는 느낌은 있지만 3번째 작품까지는 볼만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