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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토탈 리콜, 지금 다시 보아도 손색 없는 SF 영화

토탈 리콜, 지금 다시 보아도 손색이 없는 SF 영화



토탈 리콜, 1990년 개봉을 한 영화로 아놀드 슈왈제네거씨가 주연을 맞았고 화성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 역시 제작 된 지 오래돼서 CG 면에서는 다소 어색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당시 영화 중에서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영화는 TV를 통해 몇 번을 보았지만 볼 때마다 항상 볼만했던 걸로 기억이 남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기 2084년 광부 일을 하며 아내와 평범하게 살아가던 퀘이드는 밤마다 이상한 꿈에 시달리게 되고 가 본 적 없는 화성이 꿈에서 나오자 이런 기분을 해결하려고 뇌 속에 우주여행의 기억을 이식시켜주는 리콜이라는 여행사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기억 이식 중 퀘이드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그 뒤로 친구와 아내로 믿고 있던 여자에게마저 목숨을 위협받게 됩니다. 그리고 아내였던 로리를 통해 자신의 기억이 조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퀘이드는 의문을 풀려고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이 남긴 단서를 쫓아 화성까지 가게 됩니다.


화성에 도착한 퀘이드는 단서를 가지고 화성을 지배하려는 코하겐의 음모를 알아내려고 하고 한편으로는 진짜 자신의 아내 멜리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는 상황에서도 코하겐의 부하들에게 추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코하겐은 퀘이드를 찾지 못하자 공기를 차단해 비너스빌 시민의 목숨을 위협하고 퀘이드는 택시 기사에 속아 결국 코하겐에게 잡히고 발란군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는 쿠아토는 죽게 됩니다. 그리고 퀘이드는 이 모든 사건이 쿠아토를 죽이려고 과거의 자신인 하우저가 계획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퀘이드는 다시 하우저로 돌아가는 것을 거부하고 탈출을 해 공기제조장치를 가동시켜 화성 시민을 해방하게 코하겐으로부터 해방하게 됩니다.

이 영화 지금 보면 제작이 된지 오래되어 CG 처리가 다소 어색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스토리 짜임새는 정말 잘 만들어 진 영화로 정말 볼만한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보며 정말 이 모든 것이 퀘이드의 말처럼 리콜사 집어넣은 가짜 여행기억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게 했습니다.

토탈 리콜, 내년이면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 20년 만에 새로 개봉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발전한 그래픽 효과로 스토리 구성만 잘한다면 전작을 뛰어넘을 수 있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