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만들어 보자

매듭공예에서 자주 쓰이는 햄프끈이란?

매듭공예에서 자주 쓰이는 햄프끈이란?


요즘 유키No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매듭공예에 빠져 있답니다. 끈만을 이용해서도 팔찌나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고 여기에 비즈를 사용하면 더욱 예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이랍니다. 그리고 이런 매듭 공예에는 자수실이나 왁스끈, 초실, 마끈 등 취향에 따라서 다양한 실이 사용됩니다. 그럼 오늘은 이런 끈 중에서 제가 사용을 하는 햄프끈에 대해 보겠습니다.

 


햄프끈은 다른 말로는 마끈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런 마끈에 종류에는 황마끈과, 아마, 모시마를 이용해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햄프끈은 그중에서 가장 질이 좋은 대마로 만들어진 고급 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마는 흔희 사람들이 마약의 종류로만 알고 있지만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통 작물 삼베를 만드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또한, 재배를 하는 데 농약이 필요하지 않아 친환경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한, 특성상 면보다 땀을 흡수하거나 발수력이 뛰어나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살 수 없는 섬유구조로 되어 있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땀이나 물이 마르고 나서 나는 쉰내 등이 잘 안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도 액세서리로 착용하는 데 손색이 없고 이외에도 강도도 좋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어 요즘은 여러모로 많이 활용되는 작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런 햄프끈은 선진국 등에서는 선물포장용이나 유아용 제품과 액세서리 등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을 하고 있고 이런 햄프끈을 이용한 공예는 서양 쪽에서 많이 활성화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면 생각보다 햄프끈을 구매할 수 있는 데가 적고 십자수에 활용되는 실과 가격을 비교한다면 상당히 비싼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도가 다른 실보다 좋아서 액세서리로 착용해 오래 쓰기에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색이 존재해 배색과 매듭만 잘 이용한다면 정말 예쁜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얼마 전 햄프끈을 이용해 만들었던 팔자매듭 팔찌로 꼬는 방법에 따라서 끈만으로도 예쁜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초보자들도 어느 정도만 배우면 간단한 매듭 팔찌는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저 역시 혼자 인터넷을 보며 만든 팔찌로 지금도 잘 차고 다니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