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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번호변경 뒤 날아오는 지독한 스팸문자들...

이번 달 초 사정이 있어 핸드폰 번호를 변경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번호 변경 뒤 스팸 문자는 5배 이상 증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스팸 문자들이 날라 왔습니다.
 


대리 운전 스팸 문자 정말 황당한 것은 전북에 살고 있는데 대구 대리운전 회사에서 광고 문자를 보내는 거였습니다.

요새 대리 운전은 전국구나 --;;;;;


대출문자는 아예 무이자와 대출 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와서 교묘하게 스팸 차단을 뚫고 들어 왔습니다.

대출회사 김대리는 하루 종일 문자만 보내고 있나봅니다.


이것은 6월 29일 온 문자인데 아무래도 전에 이 번호를 쓰던 사람이 무언가를 미납한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번호가 바뀌어 다면 이런 건 처리 좀 해줬으면 합니다.


이것도 6월 29일 온 문자인데 내용을 보니 입에 담기도 민망합니다.


어떤 분들은 스팸 문자를 벋어나기 위해 번호 변경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번호를 변경하게 되면 전에 이번호를 쓰던 사람의 정보가 남아 오히려 불쾌한 스팸 문자가 더욱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에 쓰던 번호도 걸핏하면 남자한태 문자가 와서 XX헌팅에서 봤다고 남자인 저 한태 한번 만나자고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이번에는 핸드폰에 광고 날아오는 건수가 무슨 티비광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스팸차단, 스팸 신고도 너무 많이 해서 지쳐버리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