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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의 유형을 살펴보니

오늘은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의 유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어제 공원을 걷다 본 황당하게 버려 놓은 쓰레기의 모습이 게기가 되었습니다. 일명 포카리스웨트가 열리는 나무?


포카리스웨트가 열려있는 나무의 모습 장관 이었습니다. 장난으로 한 것 같은데 공원에 쓰레기 이렇게 버려놓다니 너무하더라고요. --;;; 

그럼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의 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누군가는 치우겠지 서슴 없이 길거리에 쓰래기를 버리는 막무가네형

길거리를 걷다보면 먹고 있던 쓰레기나 가지고 있던 쓰레기 자연스럽게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 치우겠지 하는 생각을 하시는 건지 아니면 환경 미화원아저씨가 치우겠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하나라면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이제는 안했으면 합니다.


누가 보면 어떻게 하지 풀속에 버리는 소심형
길거리를 걷다보면 쓰레기 들고 주의를 살펴보는 사람을 종 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풀이무성하게 자란 곳을 보면 주의를 잔득 경계를 하다가 풀 속에 쓰레기 은근슬쩍 버리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렇게 숨겨 놓고 버린 쓰레기가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보다 찾기 힘들어 치우기가 힘들답니다.


아무데나 버릴 순 없지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지능형
길거리에서 쓰레기를 들고 무언가 찾는 분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누군가 버리려고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보면 자연스럽게 그 위나 안에 집어넣어 쓰레기를 처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왕 버릴 거면 쓰레기봉투 안에서 다시 나오지 않게 버려주세요.


빈공간만 보이면 자연스럽게 쓰레기 버리는 기회주의형
길거리를 걷다 보면 쓰레기를 들고 가면서 버리지 않을 것처럼 들고 가다 집어넣을 장소만 보이면 거기다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버린 쓰레기는 찾기도 힘들어서 오랫동안 방치 될 수가 있습니다. 기왕이면 쓰레기통에 버리면 좋지 않겠습니까?


우체통은 쓰래기통이 아니에요 우체통에 버리는 얍삽형
예전에 한 우편배달부 아저씨한태 들었던 내용입니다. 편지를 꺼내기 위해 우체통을 열면 쓰레기가 잔득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요. 우체통은 편지를 붙이기 위한 것입니다. 대체 쓰레기 어디로 붙이시려고요!

요즘은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거의 없어 쓰레기 처리가 참 애매 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내가 먼저 시작한 작은 실천하나로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