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도 개성시대? 캐릭터가 그려진 토스트를 먹어보니
요즘은 길거리를 걷다 보면 토스트를 판매하는 가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많은 분이 토스트 가게를 찾습니다. 오늘은 고슴도치 먹이를 구하러 나갔다가 배가 고파서 집에 들어가다 김밥이나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슴도치 먹이를 구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저의 시선을 잡는 독특한 토스트 집의 문구가 들어왔습니다. 그건 캐릭터 토스트 이말 끌려 바로 가게로 가서 토스트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있어 한참 토스트를 굽고 있었습니다. 빵의 모습이 이색적이어서 아주머니에게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물어보고 토스트 굽는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자주 먹던 토스트는 그냥 단순한 식빵에다 구워주는 토스트이었는데 이 토스트는 맛있는 빵 굽는 냄새와 캐릭터의 귀여운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빵 굽는 냄새와 베이컨 굽는 냄새가 허기진 배를 자극해서 더욱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도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던 베이컨 토스트가 다되고 가격은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1,700원을 지급하고 공원으로 들고 갔습니다.
공원 벤츠에 앉아 토스트를 꺼내어 보니 잘 구워진 빵 위에 돼지 한 마리가 웃고 있었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먹는 토스트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맛도 다른 토스트 가게에 뒤떨어지지도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가게는 제가 사는 곳에는 들어 온 지 얼마 안 된 가게인 것 같은데 체인점인 것을 보아서는 이미 다른 지역에 여러 군데 분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미 아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 저는 처음 보는 가게여서 올려 봤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런 캐릭터 토스트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