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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이맘때 안 먹으면 서운한 과일 아오리 사과

며칠전 뉴스를 통해 아이로 사과가 출하가 된다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제가 아오리사과를 무척 좋아해서 순간 귀가 팔랑팔랑해져서 어제 사과를 사기위해 마트를 돌아다녔습니다. 아파트 옆에 있는 마트 2군대는 소형 마트여서 그런지 아오리사과를 아직 판매를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좀 먼 대형마트를 갔더니 다행히 아오리사과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왔지만 맛있어 보이는 사과를 보니 금방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의 눈을 순간 휘둥글 하게 만든 것은 사과 한 개의 가격이 천원이 넘는 거였습니다. 지금 막나오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소량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사과를 효능을 보면 사과에 들어있는 유기산과 비타민 A,B,C가 피로 회복을 도와주며 피부 미용 및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사과에 포함되어 있는 식이섬유가 장 보호 및 소화와 배변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먹는 사과가 효과가 가장 좋아서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보시는 거와 같이 3개를 구매했는데 가격은 3,480 원 이었습니다.


사과를 씻고 평소에는 잘하지 않는 사과를 잘라서 접시에 올려 놓아보았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그냥 씻어서 바로 먹어서 그런지 잘되지가 않았습니다.


너무 어설 퍼 보이지 않습니까? 결국 자르다가 포기를 했습니다. 1년 만에 맛을 보는 아오리사과는 새콤달콤하며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아오리사과는 보관이 힘들어 여름철이 아니면 먹기가 힘든 사과 입니다. 작년에도 갑자기 사과가 나오지 않아 굉장히 아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나오는 시기가 지나기 전에 많이 먹고 싶은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맘때 안 먹으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되니 아오리사과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드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