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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 이야기

교환 요청도 하기 애매한 잘못 온 배송

교환 요청도 하기 애매한 잘못 온 배송

인터넷을 이용해 쇼핑하다 보면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쇼핑을 할 수 있어 편한 것도 있지만, 반대로 불편한 것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과 실제 물건을 배송받았을 때 모습이 다르다든지 배송이 지연되어 물건을 늦게 받을 때입니다. 또 마지막으로 물건이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왔을 때입니다. 보통 이럴 게 물건이 잘못 왔을 때는 판매자의 잘못이기 때문에 착불로 반송을 한 다음 교환 요청을 하지만 대부분이지만 그렇게 하기가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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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시중에 향수공병이 괜찮은 게 없어서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괜찮아 3개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공병은 그린, 실버, 블랙 3가지 색상이었습니다. 각각은 공병가격 2,000원이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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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제 주문한 공병이 도착했고 기분 좋게 포장을 뜯는데 이상하게 제가 주문하지 않은 골드가 있고 그린이 없는 거였습니다
. 순간 제가 색상주문을 잘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확인을 해보려고 인터넷을 켰습니다. 얼마 전에도 제가 색상을 잘못 주문한 적이 있어 이번 해도 그랬나 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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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켜서 주문 정보를 보고 확인을 해보니 제가 주문한 것은 슬림 그린, 슬림 실버, 메탈 블랙이 맞았습니다. 결국, 판매자가 배송을 잘못한 거였습니다. 순간 머릿속에서 이런 생각도 들기 시작했습니다. 슬림 실버를 주문을 했으니 같은 슬림은 골드를 같이 주문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대충보고 배송한 것일까? 하는 거였습니다. 골드와 그린 절대 착각할 수 없는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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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잘못 온 것도 기분이 나빴고 골드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아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 결국 가격도 얼마 안 되는 서 반품요청하면 왕복 택배비가 물건값에 몇 배이니 그냥 사용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이트에 색상이 배송이 잘못 왔다고 배송에 신경을 써달라고 하고 이번에는 그냥 사용하겠다고 말을 남기고 구매결정을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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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며 이렇게 주문한 상품과 다른 상품이 온 적이 몇 번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전에는 물건 가격들이 비싸서 받고 나서 바로 반송을 한 다음 재 배송을 요청했지만 이렇게 저가의 물품은 구매자로서도 교환요청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저렴하게 구매한 다이어리가 불량이라 교환 요청을 하지 않고 버려버린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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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가의 제품 대량 구매하는 분들도 있어서 판매 입장에서 바빠서 잘못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런 제품일수록 배송 시 판매자가 조금 더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불량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구매자는 교환 요청하기도 애매하고 기분은 역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판매자 또한 사소한 실수로 안 좋은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