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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눈먼 자들의 도시, 어둠이 내려버린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 어둠이 내려버린 도시



눈먼 자들의 도시, 2008년 개봉을 한 영화로 알 수 없는 눈이 머는 전염병이 번지는 내용으로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도 인간의 욕망과 탐욕은 사라지지 않는 내용 들이 나와 상당히 볼만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평점은 생각보다 낮은 작품이며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지루하게 흘러가는 감이 있지만, 볼만 했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 한 남자가 운전 중 앞이 보이지 않아 차를 세우게 되어 병원까지 되게 가게 되는데 이를 본 의사와 사람들을 통해 빠른 속도로 전염되게 됩니다. 검사로는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사람들은 빠르게 눈이 멀게 되고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눈이 머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자 정부는 눈먼 자들을 경리 수용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줄리앤이라는 여성은 남편을 보호하려고 수용소에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람으로 수용소에 들어간 줄리앤은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 상황에서도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수용소는 혼란에 빠지게 되고 불까지나 수용소를 나가게 되지만 이미 경비들도 사라지고 없는 상황 그들은 도시로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도시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 사람들이 모두 눈이 멀어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져 있고 그 참혹한 상황을 오직 눈이 멀지 않은 줄리앤 혼자서 만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수용소에서 나온 일부의 사람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지내던 첫 번째로 눈이 멀었던 남자가 보이게 되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이 영화 내용 때문에 그런지 전체적으로 분위기 어둡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도 식량을 가지고 협상을 하고 하나라도 구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욕망을 버릴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을 오로지 혼자서 봐야 했던 줄리앤의 모습에서 한편으로는 참혹함과 고독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간에게 어둠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섭고 참혹한 것인지를 늘 낄 수 있었고 눈이 보이가 되면서 일명 빛을 보게 되면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았습니다.

눈먼 자들의 도시, 위에서도 말을 했듯 개인적인 생각보다 평점이 낮은 영화로 어떻게 보면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특한 소재로 개인적으로 볼만했던 영화라고 할 수 있으며 전하는 바도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