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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조금은 지루하지만 part2를 기대하게 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조금은 지루하지만 part2를 기대하게 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얼마 전인 2011년 11월 말에 개봉을 한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번에도 예고편에 끌려 보게 되었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결혼을 하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야기로 역시나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나오는 영화지만 멜로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언제나 트와일리잇 시리즈는 식상해 재미없다고 평을 하면서도 이 영화를 보겠다고 이번에도 아침에 일어나 영화관에가 조조로 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앞부분이 상당히 지루하긴 했지만 그래도 후반에는 볼만했었던 것 같습니다. 


앞부분은 내용은 예고편에서도 나왔듯이 정말 간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각관계에 빠졌던 벨라가 드디어 에드워드와 결혼을 하게 되고 대략 영화 상영시간의 1시간가량이 신혼여행을 간 둘의 사랑놀음으로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너무 뻔하고 뻔해 엄청나게 지루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둘의 청첩장을 받고 충격을 받은 제이콥이 사라졌다가 결혼을 축하하려고 오는 부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수염을 기른 제이콥 나름 멋지더랍니다.

이렇게 영화의 상영시간 1시간 정도가 지나고 드디어 예고편에 나왔듯 벨라가 뱀파이어인 에드워드의 자식을 임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속의 태아는 빠르게 자라면서 벨라의 생명을 위협하고 에드워드와 켈런가의 반대에도 출산을 고집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종에 위험을 느낀 퀼렛족은 벨라를 죽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제이콥은 켈런가의 뱀파이와와 그녀를 지키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약해지는 벨라의 모습을 보며 세삼 특수분장의 대단함을 느꼈답니다

내용은 이렇게 긴박하고 퀴렛족과 켈런가의 전투장면이 화려하게 나올 것 같지만 남은 상영시간 대부분이 이 두 종족이 서로의 눈치를 보며 흘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벨라가 출산을 하고 숨이 멈추게 되면서 전쟁의 불씨는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그럼 그 뒤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뒤 내용은 궁금하시다면 보시면 된답니다. 물론 다들 아시겠지만, 영화의 정형적인 스토리는 시리즈가 다 끝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주인공이 죽지 않는다는 것이랍니다.


브레이킹 던 part1, 간단하게 말을 해 영화를 보며 이 작품 정말 재미있었다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부분은 뻔한 스토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에드워드와 벨라의 사랑놀음으로 채워 지루함을 극대화 시켰고 뒷부분은 그나마 볼만했으며 화려한 액신신도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의 마지막 부분은 살짝 part2를 기대하게 하였다고 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왜 전 마지막 부분의 눈이 왜 이리 무서웠을까요?

아 참 그리고 많은 분이 영화가 끝이나 엔딩클레딧이 올라가자마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시는 분이 계시는데 블레이킹 던은 엔딩 클레딧 중간에 추가 엔딩 영상이 있기 때문에 엔딩클레딧이 올라간다고 나가시지 마시고 꿋꿋하게 앉아계시다가 보고 나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