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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영화/해외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독특한 소재와 색다른 감동을 준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독특한 소재와 색다른 감동을 준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 2009년 개봉을 한 영화로 제목 그대로 시간여행을 하는 내용을 소재로 한 멜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며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며 자신의 아내 클레어와의 사랑이야기는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 보았을 때는 시간을 왔다 갔다 하며 벌어지는 내용 때문에 잘 이해가 잘 안 돼서 그저 그랬는데 다시 보니 상당히 감동적이고 볼만한 영화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인 헨리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며 처음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것은 6살 때 교통사고 때이며 이 사고로 어머니는 죽게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그는 자신의 의지 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언제지 그리고 어디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옷을 훔치며 매일 외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어렸을 때 그리고 시간여행으로 자신 어머니의 죽음을 수없이 본 헨리는 시간의 여행 하면서도 바꿀 수 없는 것은 이미 발생한 어머니의 사고와 자신의 죽음으로 참 보면서 이런 사실을 않고 살아가는 인생이 어쩌면 참 쓸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자신의 인생에 익숙해질 무렵 헨리 옆에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클레어라는 여자를 나타나게 되고 그녀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됩니다.


클레어를 만날 때의 헨리는 알지 못하지만, 헨리는 시간여행으로 꼬꼬마였던 클레어를 만나게 되고 그녀에게 먼 훗날 둘은 친구가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도 헨리는 클레어를 처음 만난 초원에 나타나 만나게 되고 클레어는 이런 그가 찾아와 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남들과 다른 인생을 가진 헨리의 결혼 생활은 역시나 순탄치가 않고 사라지는 남편을 기다려야 하는 클레어의 외로움 그리고 어느 날 보게 된 총에 맞은 자신의 모습은 그에게 처음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또한 자신이 가진 유전자 때문에 여러 번의 유산까지 겪게 됩니다.

그 뒤에도 헨리는 시간여행을 하며 자신이 언제 죽을지 알게 되지만 헨리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는 어떻게도 막을 수 없고 결국 예견된 죽음은 다가오게 됩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 내용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흘러가고 내용을 놓치게 되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시 보고 나니 참 감동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갔을 때는 자신의 어머니를 만나게 되는 헨리의 모습과 미래에 가서 자신이 죽고 나서의 아내와 딸을 만나는 모습은 슬펐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레어를 처음 만난 초원에서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그리고 거기에서 자신이 죽게 되는 원인을 겪게 되고 마지막에 자신이 죽고 나서 과거의 헨리이 그 초원에 시간여행을 와 딸과 클레어를 만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