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 이야기

냉방중이라고 하면 이런 손님 꼭 있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다 날씨가 더워 페스트푸트 점에 들어 갔습니다.자리에 앉아 팥빙수를 시키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쒜고 있었습니다.

잠시후 직원이 한 아주머니한태 문을 열어 놓으면 안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 고객님 저희 매장은 냉방중이라 문을 열어 놓으면 곤란합니다"


그러자 그 아주머니께서 짜증 난다는 듯 말을 했습니다

" 에어컨 켰어요? 안 킨거 같은데? "

아니 저 아주머니 에어콘 바람 제대로 오는 자리 않아서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래?

또 다시 아주머니께서 화를 내며 말을 했습니다.

" 주문한 거 그냥 포장해주세요. 더워서 안에서 먹을 수가 없네"

저 아주머니 무슨 보약이라도 드셨데? 그리고 왜 이리 열을 내시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잠시 뒤 일행이 들어오자 직원이 들으라는 듯 큰소리로 예기를 했습니다.

" 야 나가서 먹자. 에어컨 켰다고 이렇게 더운데 문 열지 말래"

솔직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에어컨에서 멀리 떨어진 저도 시원한데 덥다고 하다니....

"아주머니 그렇게 열울 내니 덥죠!" 이 말이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그 아주머니께서 씩씩 거리며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아주머니가 직원한태 예의 없게 하는 것을 볼 수 없어서 그 아주머니들의 시라고 친구한태 말을 했습니다.

"아니 이렇게 시원한태 자기 혼자 덥다고 문을 왜 열어 놓은데?

그러자 그 아주머니께서는 얘기를 들었는지 아무 말도 못하고 나가셨습니다. 매장에 자기 혼자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에어컨 바람 다 오는 자리 앉아서 혼자 덥다고 문을 열어놓고 직원한태 화를 내시다니 정말 어처구니없는 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