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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시사

'패륜녀', '패륜남' 젊은 층만에 문제일까?

'패륜녀', '패륜남' 젋은 층만에 문제일까?

'경희대 패륜녀' 사건이후 '인천 패륜녀', '경희대 패륜남' 등 이 등장 파문이 확산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터넷의 발달로 특정 몇 건의 사건들이 일파만파로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길에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사건들은 하루에도 몇 건 몇 수십 건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패륜녀 사건은 사회의 기본 윤리를 지키지 않는 젊은 층에 지탄에 목소리를 높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젊은 층만에 문제일까요? 저는 사회 전체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을 통해 예를 들어 성명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이 사회를 살아가는 20대 젊은 층에 한사람입니다. 일단 대형마트에서 일 할 때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마트에서 일 할 당시  한 손님이 매장으로 들어오다 자동문이 닫쳐서 부딪쳤다고 많은 직원들 중 카트 도우미를 하고 있던 저를 부르더니 육두문자를 날리며 담당자를 불러오라고 하였습니다. 확실히 손님으로서 불쾌하고 화가 날 수 있지만 단지 제가 어리다고 저를 보자마자 반말과 무시와 상스러운 말을 했습니다.

또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 손님 끼리 시비가 붙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시비가 붙은 한 팀을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남은 손님이 저희 사장님한태는 별말을 안 하더니 저를 보자 멱살을 잡으며 그 시비 붙은 사람이 어디를 갔냐며 저 한태 육두문자를 던지며 폭행까지 하려고 했습니다. 또 같이 온 사람들이 말리자 옆에 있던 소화기를 들어서 던지려고 까지 했었습니다. 이 일도 역시 어리다고 화풀이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단지 어리다고 어르신들 한태 무시와 육두문자를 심심치 않게 듣게 됩니다. 이제는 어지간한 말에는 면역이 되서 신경을 안 쓸 정도가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패륜녀 사건 이 발생하자 젊은층에 대한 문제로 지적을 했습니다. 이런 환경을 접해본 저로 써는 절대 젊은 층만에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패륜녀, 패륜남 사건은 사회적으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건이 터지자 사람들은 젊은 층에 인성문제로만 지적을 했고 다른 쪽으로는 바라보지를 않았습니다. 모든 기성세대들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기성세대 중 몇몇 사람들은  나이가 벼슬이라고 할 정도로 어린 사람 보면 무시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결국 패륜녀 사건은 젊은 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박전인 문제입니다. 어리면 무시하는 기성세대들과 어른들 한태 막말하는 하는 젊은 층 어느 한쪽이 더 심하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이 해결 되지 않으면 '패륜녀', '패륜남'은 계속 나올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